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주 2회씩 7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직접 만든 완성작으로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못해 답답했는데 또래들과 함께 활동하며 즐거웠고, 우리가 만들었던 조형물이 작품이 되어 나오는 과정을 보며 성취감과 만족감도 컸다"면서, "처음 시작할 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매회 진행될수록 오늘은 무엇을 할지 기대하게 되었고,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자기계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검정고시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격증 취득, 무료 건강검진, 급식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 470-6791~2.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