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 활발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회장 김소은)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노인 재능나눔 활동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지원재단이 주최한 2020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영암지역에서는 160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은 크게 4가지로, 노인 대상 금연과 치매 예방 상담, 노인 교통안전교육, 노인 안전활동시설 고장수리, 문화예술활동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들은 매달 4회 10시간의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44회에 걸쳐 사회봉사를 실천했다.
특히 노인 안전활동을 통해서는 마을 노인회관 시설물 점검을 통해 고장수리를 해주었으며, 문화예술활동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암문화원 회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매달 주민 봉사공연을 실천했다.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은 "노인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영암문화원 회원들이 사회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며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