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지 못한 사업 중 기초생계지원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하고, 매년 실시해 왔던 다문화가정 자녀 문화체험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대신 다문화가정 24가구에 영암사랑상품권 1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매달 실시했던 저소득 취약가구 15가구를 방문, 밑반찬과 계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와 생활에 불편한 점을 들으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실천했다.
강병국 면장은 "작지만 소중한 것을 나눈다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는 이유"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면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살펴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진면협의체는 올 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자녀 지원, 반찬서비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