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미암면(면장 김만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주민 신모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쌀 30포를 기부한데 이어, 미암면 이장단(단장 박인환)도 쌀 85포를 기부했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쌀을 직접 전달한 미암면 이장단 박인환 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되는 이들이 없으면 좋겠다는 이장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만태 미암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작은 관심과 나눔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들을 사랑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