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상우회 제33대 심귀식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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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상우회 제33대 심귀식 회장 취임

“소상공인들과 힘 합쳐 지역상가 활성화 전통시장 부활에 헌신”

영암군의 상가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암군상우회 제33대 회장에 심귀식(61·낭주교통 영암군노조지부장)씨가 취임했다.
영암군상우회는 지난 12월 21일 영암읍 우정컨벤션웨딩홀 1층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최소의 회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제32·33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 동안 수고하고 이임하는 김철선(시종면 의용소방대장)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또 칠순을 맞이한 박종섭, 문세용 원로회원에게는 순금 반지가 전달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속에서도 상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종수 회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심귀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세상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암군의 상가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영암군상우회가 지역인구의 감소 속에서도 55명의 회원과 함께 어느덧 35돌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회원모두의 유대강화를 통해 사회적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힘을 합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부활에 적극 앞장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에 김대호, 감사에 노인섭, 조문식 회원이 각각 취임했다. 또 신임 사무국 구성에서는 사무국장에는 최공호, 재무에는 남현두, 총무부장에는 김장환 회원이 선임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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