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영암읍 역리 박모(80)씨 주택으로, 부엌 씽크대 온수기가 노후로 작동이 되지 않아 온수기와 수전을 보수했으며 벽지 역시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위생상태가 도배작업을 진행했다.
또 특화사업 중 하나인 반찬봉사를 통해 배달된 돼지고기 장조림은 김현자 민간위원장이 영암읍 소재 상가에서 재료를 구입해 자택에서 손수 만들어 맛과 정성이 더해진 음식이다.
정제기·김현자 위원장은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