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교직회가 주관하고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이 후원한 이번 시상은 영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평소 모범을 보인 시종초 김보민 학생을 비롯한 37명의 학생과 영암중학교에 재학생을 둔 박상훈씨를 비롯한 37명의 학부모를 선정해 이뤄졌다.
수상자인 학생들에게는 표창장과 5만원권 영암사랑상품권, 학부모들에게는 공로상과 10만원권 영암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이길훈 회장은 "월출교직회가 매년 실천하고 있는 모범학생 표창과 학부모 공로상 시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학교에서 성실히 꿈을 키워가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내 고향 후배들이 지역의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태동한 월출교직회는 영암지역출신의 전·현직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