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민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종면민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이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김남수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니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는 시종면이 될 수 있도록 나눔활동에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30여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 95세이상 어르신 장수선물 전달, 꿈나무 지원사업, 긴급구호비사업 등 폭넓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