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강한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진행, 제13기 2년차 심화과정 32명, 제14기 1년차 일반과정 37명 등 모두 69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됐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지식, 교양, 건강, 인문학 리더십 훈련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알찬 교육으로 진행됐다. 여성차지대학은 매년 여성리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장학금 기부 행렬도 해마다 이어지는 등 지역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다.
전동평 군수는 "배움에 대한 의지로 여성자치대학 과정들을 수료한데 대해 축하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속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