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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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 운영자 모집

군, 오는 1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

군은 농어촌에 일정기간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올해부터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자를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는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산어촌으로 이주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큰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주요 사업운영방식은 농산어촌 체험과 귀농산어촌 기초 정보 습득,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는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의 전문기술을 전수해 창·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화형 등 2가지 유형이 있다.
영암군의 경우 지난 2년간(2019~2020년) 모두 71명의 도시민들이 참여했고, 그중 7명이 영암군으로 전입해 거주 중이다. 영암과 농촌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관심과 정착을 유도해 농업농촌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운영자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신청서는 1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어촌을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농산어촌 체험마을 및 농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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