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함께 만들어가는 영암교육 행복시대'를 비전으로 영암교육의 5대 교육지표와 '미래&영암'을 주제로 한 4대 역점과제를 안내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영암교육을 만들기 위해 전남교육 2021과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 2020년 교육지원청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주요사업을 설정했다.
특히 기후위기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변혁에 발맞춰 영암의 아이들이 다가올 미래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마을과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나아가도록 '미래&영암'이라는 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수업혁신,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혁신,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SW교육을 역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몸소 체험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영암교육의 대변화가 요구되고 있음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기후 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여건을 살린 초·중 통합운영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지원과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삶의 공간인 교실의 공간혁신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맞게 마련된 영암교육의 주요 정책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도 행복한 성취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영암교육 가족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영암교육2021에 담긴 내용이 학교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에 집중연수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교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