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휴장 전통시장 지난 2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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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휴장 전통시장 지난 2일 재개장

군, 설 대목 경기 감안 방역 강화 및 방역수칙준수 현장지도

설 명절을 앞두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임시휴장애 들어갔던 관내 전통시장들이 지난 2월 2일 재개장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지난 10일간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재개장을 결정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시음 및 시식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또 휴장과 더불어 운영이 중단되었던 전통시장 이용객 도우미 '나르미' 운영도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현장에 투입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입구에 공무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손소독을 마친 이용객에게 인증 스티커를 부착시킨 뒤 입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과 시장상권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며, 자체방역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당부한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 또는 진정을 가르는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설 명절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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