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돌파하기 위한 확장적 재정집행과 일자리 확대,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이끌어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집행실적 목표달성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 3개분야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했으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및 부진사업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그 결과 최우수로 선정, 행정안전부 8천만원, 전남도 2억원 등 총 2억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2019년 상반기에도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전남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 1억3천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2020년 상반기에도 행정안전부 및 전남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 선정으로 3억1천500만원을 받은바 있다.
전동평 군수는 "올해도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