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조사료 생산 위한 조사료경영체 교육

군은 지난 3월 16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2021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시행지침 시달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조사료경영체 64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변경된 시행지침 및 주요 변경사항, 업무 협조사항 등을 주제로 전국 최고의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모았다.
또 최근 축산농가의 폐비닐 방치 및 불법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빈도 증가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폐비닐의 적정한 처리와 재활용을 위한 적정 처리방법 및 불법소각 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 군청 관련부서인 환경보전과 관계자가 참석해 축산농가의 협조를 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준 5천여㏊(동계 4천200㏊, 하계 800㏊)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 고품질 조사료를 매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해 생산비를 낮추는 등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양적인 조사료 생산이 주를 이뤘지만 현재는 질적인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이 투명하고 적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