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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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7개 국어 소통보드'외국인 민원처리 큰 호응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대장 김경준 경감)는 외국인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7개 국어 의사소통 보드'를 제작,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들이 지구대를 방문하거나 사건 현장에서 마주할 때도 외국인의사소통보드를 활용해 1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돼 사건이나 민원해결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등 맞춤형 치안시책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삼호지구대 관내에는 7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전남지역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다양한 나라의 근로자들이어서 현장 경찰관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외국인 민원인의 신속한 문제 해결에 늘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외국인의사소통보드를 활용, 민원을 해결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민원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의사소통보드를 유심히 쳐다보면서 서로 흐뭇해 하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다.
또 외국인의사소통보드의 치안현장에서의 활용성이 입증되면서 경기·부산·경남청 등에도 보급되어 활용되고 있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김해 외국인센터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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