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캠페인 실시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지역의 감염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 각 읍면 소재지와 터미널,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천 등을 홍보하고 있다.
전승렬 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강화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많은 조치가 취해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조치들을 군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것"이라고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도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수가 300명~400명대의 정체기를 맞고 있으나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 위협과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전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캠페인과 연계해 홍보할 계획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