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노후 공장 안전관리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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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노후 공장 안전관리지원센터 운영

영암소방서(서장 임동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노후 공장시설의 자체 소방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노후 공장 안전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는 대불산업단지 내 특정소방대상물 중 노후공장(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건축물)의 소방시설이 작동 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이에 따라 자체 선정한 179개 노후 공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직접 지원한다.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대여해 선로 내 과부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 후 이를 관계인에게 통보 및 컨설팅하고, 공장 관계인 요청 시 적발을 위한 점검(중대 위반사항 제외)이 아닌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 소방서 조사반에 의한 소방시설 점검도 지원한다.
또 공장 내 소음 속에서도 신속한 대피유도를 위한 소형 확성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임동현 서장은 "안전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화재에 취약한 작업을 실시할 경우 소방차량 근접지원을 하겠다"며 "공장 관계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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