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남도가 공모한 '전남 청년 일자리 카페'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8천100만원(도비 1천100만원, 군비 7천만원)을 투입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군 부대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취업특강 및 취업컨설팅을 추진한다.
취업지원이 필요한 청년 구직자들은 일자리 카페를 방문해 초기상담, 진로탐색, 진로결정, 구직활동지원, 취업연계 순으로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초기상담 대상자에게는 홍보물품 및 청년창업몰, 석봉몰 상가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도 지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해 자치단체 및 산하기관, 중형 고용센터, 유관기관, 청년협의체 등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이뤄 자립 운영 가능한 취업지원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카페는 영암5일시장 주변 청년창업몰(영암읍 읍성로 31, 전화 061-473-2841) 내에 자리해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상담 204명, 비대면 취업특강 112명, 비대면 1:1 취업컨설팅 32명, 동행면접 41명, 기업방문 45회,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110회 등 다양한 구직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38명이 참여해 184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