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내기가 4월 22일 덕진면 금강들녘 서윤호(53)씨의 논 0.9ha에서 시작됐다. 영암지역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이 이뤄져 6월 중하순경 완료될 전망이다.
이날 첫 모내기 한 품종은 '진옥'(진부53호)으로, 밥맛이 좋아 밥쌀용으로 사용되며 내냉성이 강하고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고품질의 조생종 품종이다. 지난 3일 파종해 20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이날 모내기를 했다.
직접 모내기를 한 전동평 군수는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