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은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에 필요한 학생들의 능력을 조기에 발굴해 타고난 꿈과 끼를 계발하고, 개인의 자아실현 및 영암의 행복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과학, 수학, 융합, 소프트웨어 등 4개 분야교육과정을 학교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토론과 탐구활동 및 프로젝트, 융합학습활동 운영에 최적화된 선발을 통해 소규모의 적정한 학생수로 문제해결능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융합적 교과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특히 영암영재원은 차별화된 영재교육을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수업과 학생활동에 질적 제고를 도모해 오고 싶고 선발되고 싶어하는 영재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움츠렀던 체험학습은 학생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2021년 개관 예정 기관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활용해 학년별 전 과목 수업에 대해 학부모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8월 중 운영 예정인 첨단과학, 에듀테크 활용 우수 영재교육 프로그램 집중과정은 영암영재교육원의 특별 교육과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입학허가 선언 및 선서, 지도교사 소개와 더불어 영암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 및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영암영재교육이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창의·융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잠재력이 발현되지 못한 영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성장하는 영암영재교육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