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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유학생 학부모 간담회 개최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는 지난 5월 10일 영암 유학생활 3개월째에 접어든 11명의 유학생과 가족들의 시골살이를 살피기 위해 '영암 농산어촌 유학생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남향재 한옥체험마을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구림초교 오종태 교장,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김기천 영암군의원 등도 참석해 유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학생 학부모들은 영암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유학생들의 영암살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림초교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기천 의원은 이에 대해 "올해 거주 가능한 빈집 20채를 리모델링해 귀농귀촌과 농촌유학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도 어른도 시골살이의 행복을 알고 우리 영암에서 새로운 인생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영암을 선택한 유학생 가족들이 '영암유학 best'를 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농촌유학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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