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드림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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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적재적소' 드림봉사단

미암면 채지1리 비래마을회관 찾아 비대면 봉사활동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이 지난 5월 21일 미암면 채지1리 비래마을회관 앞에서 비대면 봉사활동을 벌였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적재적소 드림봉사단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주민들이 원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인 칼갈이를 맞춤 제공했다.
특히 대면을 대폭 줄이고 비대면 중심으로 안전한 봉사를 위해 사전에 물품을 수거, 칼을 정비한 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드림봉사단은 이날 총 29가구 300여개 물량을 수거해 수선하며 봉사단 활동의 인기를 실감했다. 또 봉사참여자 모두 손 소독과 체온 확인을 한 뒤 봉사활동 중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지키기에 만전을 기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활동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유연하고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소규모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구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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