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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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영암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 'A'등급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기초단체장 평가결과

로드맵 평가 및 지난해 평가 SA등급서 한 단계 하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영암군은 'A'등급을 받았다.
등급은 'SA, A, B, C, D'로 나뉘며 총점이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은 경우 최고등급인 'SA', 65점을 넘은 경우 'A' 등급으로 구분된다.
군은 지난 2019년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SA등급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공약이행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 등급이 한 단계 떨어진 것이다.
전국적으로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총 70곳으로 전남의 경우 여수시, 나주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등 5곳이다. 또 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총 44곳으로 전남의 경우 영암군을 비롯 곡성군, 영암군, 장성군 등 4곳이다.
평가결과 전남지역의 공약이행은 완료된 공약은 13.82%(207개), 이행 후 계속추진되고 있는 공약은 32.71%(490개)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46.53%가 완료 또는 이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민선6기 3년차를 중간 점검했던 2017년도 평가에서 완료 또는 이행 공약비율이 46.48%였다는 점과 비교할 때 민선7기 공약이행완료율이 0.05%p 더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실천본부는 분석했다. 2020년 목표달성도는 94.33%로 나타났다.
전남도내 시·군의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는 36조1천284억5천700만원이었으며, 이 중 2020년 12월 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총 17조8천76억9천100만원(49.29%)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의 경우 총계는 3천88억2천100만원으로 확보비율은 100%로 나타났다.
전남도내 시·군의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27조6천182억6천500만원이었으며, 2020년 12월 말까지 17조1천193억8천200만원(61.99%)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군의 경우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3천342억2천500만원으로, 2020년 12월 말까지 2천991억2천600만원이 확보, 89.50%에 달했다.
전남도내 시·군의 공약이행 사항을 확인한 결과 완료된 공약은 13.82%(207개), 이행후 계속추진되고 있는 공약은 32.71%(490개)인 것으로 나타나 46.53%가 완료 또는 이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민선6기 3년차를 중간 점검했던 2017년도 평가에서 완료 및 이행 공약비율이 46.48%였다는 점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완료율이 0.05%p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분석평가를 바탕으로 민선7기 마무리 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4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2022년 3월 말 민선7기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최종 평가를 통해 지역 유권자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평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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