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옥수수생산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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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암농협 옥수수생산자협의회

고품질 찰옥수수 첫 수확 이어 본격 출하 개시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6월 22일 계약재배 농가가 생산한 찰옥수수 첫 수확을 시작으로 고품질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첫 수확작업이 이뤄진 곳은 서영암농협 옥수수생산자협의회 회원인 학산면 김공태씨 하우스로, 김씨는 미백2호 찰옥수수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이날 출하현장에는 김명선 학산면장, 농협 영암군지부 문수전 지부장, 홍성표 농정지원단장 등이 함께 해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서영암농협은 지난 3월 10일 옥수수생산자협의회를 구성, 32명의 회원들이 10㏊(3만평)에 대한 계약재배에 나서 고품질 찰옥수수 재배기술 교육, 선별 기준 및 출하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생산·품질 관리를 엄격히 해왔다.
서영암농협은 본격적인 노지 찰옥수수 출하 시기를 앞두고 GS SHOP, 인터파크 등 28개 온라인 쇼핑몰과 농협 영암군연합사업단 직거래, 7월 7월 생방송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6월 28일부터 35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월출산의 氣를 받고 자란 미백2호 찰옥수수는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품종으로, 수분이 많고 찰기가 있어 껍질은 토종찰옥수수와는 달리 연하고 부드러워 아이도 어른들도 소화가 잘되는 여름 간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한입 베어물었을 때 톡터지는 식감은 단연 어느 옥수수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서영암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주문된 수량에 대해서만 수확, 출하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우수 생산업체 벤치마킹을 통해 냉동포장시설을 갖추고 연중 판매해 부가가치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자들이 영암하면 생각날 수 있는 특산물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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