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학교 전남'은 CJ도너스캠프와 전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문화 예술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창의성, 사회성, 인성을 겸비한 전남형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웹툰·영화·요리·뷰티·유튜버 등 5개 부문이며, 100여명 규모로 선발한다.
전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문화적 관심이 많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문화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순천대학교, 시네마라운지MM, 초당대학교, 동신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등 전남지역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를 바라는 학생은 전남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http://jnwf.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현숙 원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끔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체험하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창의학교 전남'은 지금까지 수료생 628명을 배출했으며, 특히 대중음악 참여 학생 중 4명이 세계 최대 음악대학인 미국 버클리음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일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