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월출산 氣찬랜드 계곡의 꼴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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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월출산 氣찬랜드 계곡의 꼴불견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추세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장에 들어간 월출산 氣찬랜드 계곡에 볼썽사나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연일 폭염이 이어진 지난 7월 20일 오후 氣찬랜드 용추폭포 아래에서 중장년층의 한 남성이 옷을 벗어던진채 목욕을 즐기고 있는 꼴불견이 벌어진 것이다.
평소 氣찬묏길을 자주 찾는다는 한 주민은 이를 보며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통행이 빈번한 氣찬묏길에서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알몸으로 목욕을 하는 몰지각한 행동은 도대체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시설관리를 주문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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