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로수 연도변 풀베기 작업은 지방도 군도 및 리도 등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우거진 칡덩굴 등 잡초 제거를 통해 가로수 생육상태를 개선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및 통행환경 조성으로 정결한 영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5월에도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트랙터 예취기 및 소형 예취기 등을 동원해 이뤄진 이번 풀베기 작업은 8월 무더위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작업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오전 해뜨기 전과 오후 일몰 시간대를 이용해 작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이재오 덕진면장은 풀베기 작업 현장을 방문해 "폭염과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가장 앞장서 헌신하는 방재단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면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