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침체된 마을 분위기 활성화 및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신규시책이다.
사업계획부터 사업추진 및 사후관리까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3년 단위 지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별로 매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군서면 4개 마을은 죽정, 고산, 백암동, 성지천 마을 등으로, 이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추진단 구성, 구체적인 사업추진방법에 대한 마을간담회 개최 등의 사전준비를 마치고, 벤치 설치, 문패 교체, 꽃밭 설치 등 마을쉼터 조성, 마을경관 개선 및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을 마을주민이 주축이 되어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한다.
김종국 군서면장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마을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주민화합 및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