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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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영암 무화과 우수 연구농장 방문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9월 3일 지역 특화작목 연구 영농현장 지원을 위해 영암읍의 무화과 재배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현장에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과 품평회, 시식회를 함께했다.
이날 허 청장이 방문한 농장은 영암읍 정한웅 농가의 시설 무화과 재배농장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무화과 상자재배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자재배는 토양과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재배할 수 있고,
생산성이 2배 정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집약적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충분한 노동력 확보와 적정 환경관리를 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정한웅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늘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농사를 지은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무화과가 지역 특화과수로서 지속적 명성을 유지하도록 품종 발굴, 새 기술 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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