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우유급식 사업은 국·도비 및 군비 예산을 지원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기본 지원 대상자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전체 초등학교, 학생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교 학생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 실시해왔다.
이에 따라 학생수가 많은 삼호지역 중·고등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이 무상우유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일부 학생만 지원받아왔다.
군은 이에 따라 기존예산 4억원에 추가로 2천만원의 예산을 군비로 추가 확보해 2학기부터 학생수 240인 이상 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영암 전체 학교 학생들에게 무상우유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축산과 박종오 과장은 "우유 급식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기 발육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차질 없이 우유급식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