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공원사무소·(사)광주생명의숲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지난 9월 8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국립공원 탄소중립 활동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광주생명의숲(대표 김귀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광주생명의숲은 2005년 창립해 숲 문화운동, 학교 숲 운동 등 다양한 영역의 숲 운동 및 숲 해설사 양성 교육의 전개로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민단체다.
양 기관은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에 따른 대응책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의 활성화 및 원활한 수행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탄소중립 숲 조성 및 확대 ▲탄소중립 봉사활동 프로그램 및 캠페인 운영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및 운영 등 국립공원과 시민단체 간의 탄소중립 활동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병창 자원보전과장은 "광주생명의숲과의 MOU체결을 통해 월출산의 탄소중립 활동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계속될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