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단체 참여숲은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제안해 숲을 조성 및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경관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신북면 월평리(신북면 자율방재단)와 서호면 효성리(서호면 효성마을회) 등 2개소다.
신북면 월평리는 올해 1차 경관조성사업이 완료된 곳으로, 군은 내년에 나무 심기 및 시설물 설치사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아름답고 안락한 녹지경관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숲인 만큼 지역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고 지키는 일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사업 실시설계 때 숲속의전남협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품질의 아름다운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