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4H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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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 백야마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영암군 4H연합회(회장 박태승)는 지난 9월 28일 삼호읍 백야마을을 찾아 부스를 마련하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날 봉사에는 박태승 회장과 김원우 차석부회장, 김채연 여부회장을 비롯한 15명의 남·여 4H회원을 비롯해 전동평 군수,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박지언 농업기술센터 소장,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주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마을입구 50m에 이르는 담벽에 정겨운 고향의 모습을 담은 환하게 핀 봄꽃 등을 생동감 있게 그려넣어 코로나로 지친 주민은 물론 마을을 지나는 방문객들에게 포근함을 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지언 소장은 "영암군 4H연합회의 벽화그리기 봉사에 힘입어 마을가꾸기 사업에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을 활성화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내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주민 주도 인식을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 더욱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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