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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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개소

맞춤형 탐방서비스 제공 탄소중립·환경교육거점 역할 기대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지난 9월 24일 영암읍 개신리에 신축한 월출산탐방안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소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월출산탐방안내소는 연면적 596㎡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전시실과 커뮤니티실, 2층은 영상실, 체험실로 조성되어 있다.
전시실은 '월출산이 품은 생명'이라는 주제로 월출산이 간직한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탐방안내소에는 주요 탐방정보 안내를 위한 스마트 비대면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탐방객이 잠시 쉬어가며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탐방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탐방안내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주옥 탐방시설과장은 "새롭게 조성한 월출산탐방안내소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및 환경교육 거점시설로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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