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행복버스 검체팀은 의료인력 3명, 행정인력 1명, 운전기사 1명, 총 5명으로 지난 8월 구성돼 지금까지 선제 검사 5천512건을 진행, 숨은 감염원들을 발견했다.
주민 맞춤형 복지를 위해 도입한 전남행복버스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되면서 이동식 임시선별검사소로 한시 운영 중이다.
주요 관광지, 산업단지, 인구밀집지역 등 감염 취약지역을 방문해 선제 검사를 진행하거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지역에 긴급 투입해 접촉자 전수검사를 신속 지원한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간이검사키트를 통해 15분 이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을 것을 지속 권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별진료소 57개소, 임시시선별검사소 10개소, 이동식 검사소인 전남행복버스 운영 등을 통해 검사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또 취약시설 운영자와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도 시행 중이다.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해어업선박,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및 교습소 등 운영자와 종사자는 2주 1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