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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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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수확기 맞아 제1차 영농회장 회의 개최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0월 1일 본점 2층에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2021년 제1차 영농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서영암농협은 올해 코로나19 지속 등 대외적인 여건 때문에 영농교육이나 회의를 정상적으로 열지 못해 현수막, 전화 등 여러 방법으로 수매정보와 농작물재해보험 접수방법 및 보상방안 등을 전달했으나 조합원들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어 부득이 영농회장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서영암농협은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50인 이내로 규모를 한정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맞춰 추곡수매 계획 및 벼 출하 선급금 단가 등을 전달했다.
또, 최근 논에서 잎마름병과 도열병이 발생해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접수방법 및 보상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택배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논의한 고중량 물품(절임배추, 지대쌀 등) 택배비 인상,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 발굴을 위한 청년농업인상 추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잡곡수매 계획, 원로조합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일정, 9월 말 사업실적 보고 등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에게 자세히 안내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열정으로 일하는 서영암농협!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영암군통합RPC의 추곡 수매 출하선급금이 지난 9월30일 임시이사회에서 결정됨에 따라 조합원들에 가장 빠르게 전달해드리기 위해 영농회장 회의를 즉시 소집했으며, 곁들여 서영암농협의 주요사업들을 설명해드렸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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