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혜인여고는 국어(환경 추천도서 읽고 글쓰기), 수학(자동차 탄소 배출량 구하기) 등 다양한 과목에 환경 관련 내용을 반영, 교육해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및 대응 필요성 교육, 기후변화 모니터링 참여, 탄소중립 교육 및 실천 등에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사무소는 협약에 앞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인근학교에 탄소중립동산 조성을 지원하고, 자체 캐치 프레이즈로 '기후! 변화는 느리게, 대응은 빠르게'를 선정, 목포혜인여고와 기후변화프로그램(총 5회기)을 진행하는 등 기후위기·탄소중립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최현아 행정과장은 "국립공원과 교육기관 간 새로운 환경교육 모델을 제시해 국립공원형 탄소중립 교육 플랫폼을 전 공원에 적용하고, 미래세대를 통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