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노인지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 '2021년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등 공공이용시설물이 폐쇠되고 들쭉날쭉 운영돼 노인들의 활동 자체가 제한을 받았다.
하지만 재능나눔활동 참여자들이 다중시설을 피하고 마을회관이나 유선각 주변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대일 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한 결과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지회 관계자는 "사업물량의 부족 때문에 영암문화원 예술단체와 행정동우회의 경륜과 학식 등 재능을 노인들에게 모두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2022년 사업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해 수요자인 노인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