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국가산단 조선부품업체 인큐베이팅 강화해야"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대불국가산단 조선부품업체 인큐베이팅 강화해야"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조선산업 현장방문 여론수렴 나서

전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2·정의당)은 지난 10월 20일 삼호읍에 위치한 조선산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의원이 이날 방문한 중소조선연구원은 조선해양분야 산업화 전문연구기관으로, 중·소형 선박설계, 해양레저 연구, ICT융합 등의 연구개발지원을 통한 중소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보라미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고부가가치 조선 의장품 및 기자재 등은 주로 경남과 부산 등에서 공급하고 있고, 대불공단은 블록 공장 위주여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기자재 부품 제조공장들이 기술개발과 생산 고도화를 통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잘 해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제는 대형조선소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중소형 조선소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 중소조선기업들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현대삼호중공업 LNG화물창 제작 현장도 방문해 제작과정 설명을 들은 뒤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