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농식품유통, 축산, 신규시책 등 전남도의 농축산식품분야 주요 시책 7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농정분야를 비롯한 친환경, 유통, 축산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 월급제 참여농가 비율과 3대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GAP 인증농가 확대목표 달성률 등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과수·채소 친환경인증면적 증가율은 전남 1위를 기록했다.
축산분야 역시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실적에서 전남 3위, 돼지열병 백신 항체생성률 99% 달성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은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도 확정,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으며, 기찬들 쇼핑몰 오픈,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창의적이고 체계화된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신규시책 발굴로 다함께 잘 사는 농업강군 영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