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국민에게 양질의 힐링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여행업계 매출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여행상품을 대폭 할인해 많은 관광객이 부담없이 여행하게 해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운영한 결과 전남지역 여행상품이 292개로 전국의 26.3%를 차지했다. 상품 판매도 293건 3억5천만원의 성과를 거뒀지만 코로나19로 한 달 만에 중단했다.
올해는 정부 지원액이 당초 여행상품의 20%에서 40%로 대폭 확대됐다. 전남도에서는 전남 여행상품 개발·판매 여행사에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공모에 선정돼 전남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여행상품 가격의 10%, 상품당 최대 4만원, 전남여행사에는 10%를 추가 지원해 어려운 지역 여행업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전남 여행상품이 많은 관광객에게 판매되도록 대형포털 다중인원이 사용하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선정된 상품은 숙박, 식사, 유료관광지 방문이 포함된 양질의 안전?웰니스 관광코스로 구성하고, 방역지침 준수 및 안전관리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여행 할인상품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비스(air.tourvis.com)를 이용해 12월 21일까지 전남 여행상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