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현장비교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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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현장비교견학

인천, 서산 등 방문 수돗물 적수 태양광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

영암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충남 서산시 등을 방문, 지역사회 이슈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비교 견학은 지역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른 수돗물 적수사태와 태양광, 송전선로 등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타 시·군 사례를 비교 견학, 의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원들은 15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공촌정수사업소)를 방문, 정수시설 기본현황을 청취하고 수돗물 착수정부터 응집침전지, 여과지(활성탄여과지·오존반응지), 정수지, 급수지역까지 배출시설에 대한 시스템을 현장 견학했다.
또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송수관로 스마트 관망시스템 구축사업과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워터코디 운영, 옥내 급수관 지원사업, 수질 관련 부서 근무사기 진작책으로 운영되는 현업부서 지정, 전문관제 운영, 성과급 상위등급 지원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내용에 대해 청취하며 연구에 나섰다.
16일에는 서산시의회를 방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의원) 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발생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정활동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염해농지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집행부·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과 당진시와 신안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방안,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축산 집단화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김기천, 조정기, 박찬종, 노영미 의원 등이 참여하는 자치법규연구회를 발족해 최근 지역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수돗물·태양광·송전선로·축사·환경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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