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미 의원은 "청소년기관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전남도가 계상한 예산은 너무 적다"며 "힘든 근무환경으로 인해 직원들이 수시로 바뀌고, 그 영향이 아이들에게 미칠 수 있으니 수당을 증액해 청소년기관 종사자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10조원 시대를 여는 전남도가 종사자들의 수당 지급에서 타 시·도 보다 뒤처지면 되겠나"라며 증액을 요구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타 시·도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의 청소년 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을 10만원으로 증액,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심사보고서를 제출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1월 청소년시설이나 기관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2022년도 본예산에 처음으로 1인당 5만원의 수당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