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영암본부는 이날 친환경농업 영암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영암본부 김선찬 준비위원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으며,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과 최영렬 전 전남도 민원실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학계와 법조계, 노동자, 농민, 지방정치인, 시민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강남훈 상임공동대표와 우원식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영상축하인사를, 서삼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김세준 상임공동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영암본부는 기본소득제도 도입을 위해 청년과 노동자, 농민,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모든 형태의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소득은 시대의 요구이며 지역소멸 등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힘으로 뭉쳐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민이 직접 나서는 국민행동으로 나가야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