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은 국민의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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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은 국민의 권리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영암본부 출범…상임대표에 김선찬씨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양극화에 따른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영암본부'가 지난 11월 27일 공식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영암본부는 이날 친환경농업 영암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영암본부 김선찬 준비위원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으며,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과 최영렬 전 전남도 민원실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학계와 법조계, 노동자, 농민, 지방정치인, 시민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강남훈 상임공동대표와 우원식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영상축하인사를, 서삼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김세준 상임공동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영암본부는 기본소득제도 도입을 위해 청년과 노동자, 농민,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모든 형태의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소득은 시대의 요구이며 지역소멸 등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힘으로 뭉쳐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민이 직접 나서는 국민행동으로 나가야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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