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을 치르고 시작된 이날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최종덕 영암군게이트볼 회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전 대회우승팀인 담양군 선수단의 우승기 반환,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전남게이트볼 동호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이곳 영암에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치는 등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영광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진군이 준우승, 영암군과 광양시가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가장 좋은 팀분위기를 이끌어낸 영암군이 팀워크상을 수상했으며 최고령으로 출전한 영암군 금정클럽 류진열(98) 회원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