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예술단 다섯번째 정기연주회 '歌務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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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예술단 다섯번째 정기연주회 '歌務樂'

오는 12월 11일 삼호문화체육센터 공연장서 개최

깊어가는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성향예술단(대표 임봉금)의 올해 다섯번째 정기연주회 '歌務樂' 공연이 오는 12월 11일 오후3시 삼호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성향예술단의 다섯번째 정기연주회 '歌務樂' 공연은 씻김굿(제석굿)과 사자춤, 진도북춤, 판굿, 판소리(적벽가 중 군사설움대목), 25현 가야금 '아리랑', 바라춤, 살풀이, 남도민요(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성향예술단 임봉금 대표(예술감독)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자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바로 국악"이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모든 이들이 활력을 되찾고,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신명나는 우리의 옛소리와 노래가락을 통해 정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나아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향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임봉금 명창은 삼호읍에 거주하는 영암지역 예술인으로, 지난 9월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목포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33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부문 대상(1등)을 차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영암 예술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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