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간담회는 신학리 일원에 추진되는 제2변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전동평 군수와 강찬원 의장, 이형선 신학리대책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신학리 일원에 154kV 규모의 영암 제2변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송전철탑이 은적산과 영산강 줄기를 따라 건설될 계획이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 의원은 "농지를 훼손시키고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농지태양광과 변전소 건설을 반대한다"는 주장에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