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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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군,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확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반다비'는 2018년 개최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영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건립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기금) 30억원과 군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으로, 군은 종합운동장 인근 부지를 활용해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지상 2층, 연면적 2천㎡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 체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전남도 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을 비롯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설계공모를 통해 2023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애인형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적인 트레이닝 센터 등을 구축해 장애인 여가복지 증진 및 체계적인 재활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향유하고 사회적 약자의 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 커뮤니티 센터로써 전남 장애인 체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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