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업무 분야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는 2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예방활동과 식문화개선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 부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 결과 군은 위생업소 지도·점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 희망일자리 생활 방역활동 강화, 식중독 예방관리,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 추진 등 식품·공중위생 전 분야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도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등 노후 시설개선 지원과 위생등급제 지정, 도민 안심식당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마인드 컨설팅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 추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적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이 좋은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식품안전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식품안전관리 향상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