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공모 선정 및 평가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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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공모 선정 및 평가서 두각

군, 지난해 68건 공모사업 선정 총사업비 1천170억원 확보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가운데 모두 68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1천170억원(국·도비 78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 516억원보다 26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모두 205건에 국·도비 4천395억원을 확보했다고 집계했다.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이 대폭 축소됐음에도 각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전략 대응 구축과 발로 뛰는 적극적인 노력 덕택에 얻은 값진 결실이라고 군은 밝혔다.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요사업은 영암트로트아카데미조성사업(110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240억원),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기반 구축사업(252억원), 조선 해양 친환경 특허기술 공유플랫폼 구축사업(140억원), 노후관광지 재생사업(16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60억원),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70억원), 삼호읍 도시재생 인정사업(76억원), 학산면 신활력 氣충전소 누리 플랫폼사업(73억원) 등이다.
또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지방재정집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시군 선정, 지방규제혁신 최우수상,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상, 친환경농업대상 평가 최우수상,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감염병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제안제도 활성화 기관 평가 장려상 등 2021년 한 해 동안 각종 평가에서 41개 부문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 기획감사실 천재철 실장은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전 공직자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2022년에도 군민의 행복과 더나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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